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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13승 실패…2점대 방어율도 무너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5 07:28
2013년 8월 25일 07시 28분
입력
2013-08-25 07:28
2013년 8월 25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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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3승 재도전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2회초 데이빗 로스와 레스터, 엘스버리를 삼진 1개 포함 범타 처리한 류현진은 3회에도 2사 후 나폴리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4회초 선두타자 드류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미들브룩스를 3루수 앞 땅볼로 잡고 로스와 레스터를 연속 삼진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5회말 공격에서 대타 닉 푼토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의 방어율은 3.08까지 올라가 2점대 방어율이 무너졌다.
다저스는 6회 현재 보스턴에 0-4로 뒤져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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