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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보경, 맨시티와의 홈경기 승리… “강한 인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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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4:15
2013년 8월 26일 14시 15분
입력
2013-08-26 14:05
2013년 8월 26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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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퍼디난드 트위터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팀 승리에 공헌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경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보경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9분 동안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특히 김보경은 후반 14분 동점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멋진 드리블과 패스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경기 직후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지는 김보경에게 “이 레벨(EPL)에서도 강한 인상을 줬다”면서 평점 7점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의 박지성이라 불릴만해”, “어시스트 될 뻔 했는데 아쉽다”, “박지성 예전 모습 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디난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말했지, 김보경이 한다고. 그가 주역이었다”라면서 김보경을 칭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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