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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괴물의 진화’ 트라웃, 선구안 마저 보강… 끝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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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09:15
2013년 8월 27일 09시 15분
입력
2013-08-27 09:04
2013년 8월 27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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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는 정확한 타격과 파워, 빠른 발, 수비 능력까지 두루 갖춘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마이크 트라웃(22·LA 에인절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139경기에 나서 타율 0.326과 30홈런 83타점 49도루를 기록하며 만장일치 신인왕을 받았다.
신인에 어울리는 활약이 아니었기에 많은 이들은 지난해의 성적이 커리어 하이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실제로 트라웃은 지난 4월에 월간 타율 0.261을 기록했다. 많은 이들이 트라웃의 소포모어 징크스를 거론했고 이는 틀리지 않은 듯 했다.
하지만 트라웃은 4월 이후 위와 같은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괴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 후 두 번째 달인 5월 29경기에서 타율 0.327과 8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트라웃의 부활을 알렸다.
또한 6월과 지난달에는 각각 타율 0.358과 0.379를 기록하며 5월의 부활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상승세를 탄 트라웃은 이달 들어 26일까지 20경기에 나서 타율 0.338과 5홈런 14타점 출루율 0.517 OPS 1.132를 기록하며 ‘괴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 같은 타율과 출루율의 급격한 상승의 이유는 한층 발전된 선구안.
신인왕을 차지한 지난해 트라웃은 139경기에서 67볼넷을 기록하는 동안 삼진 139개를 당했다. 볼넷에 비해 삼진이 많은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이번 시즌 5월까지만 해도 트라웃의 볼넷과 삼진 비율은 나아지지 않았다. 변화가 일어난 것은 15볼넷 14삼진을 기록한 6월.
이후 선구안에 눈을 뜬 트라웃은 전반기에는 47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70삼진을 당했지만, 후반기에는 31볼넷 30삼진으로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일한 흠이었던 선구안마저 보완한 트라웃. 괴물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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