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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엘지 유광점퍼 사자”…팬 몰려 트윈스샵 마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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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7:08
2013년 8월 27일 17시 08분
입력
2013-08-27 17:08
2013년 8월 27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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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샵 서버가 27일 다운됐다.
프로야구 엘지 유광점퍼를 구입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이다.
엘지 유광점퍼는 '가을야구'의 상징. 하지만 2002년 준우승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해 엘지 팬들은 유광점퍼를 입을 일이 없었다.
하지만 올 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둬 엘지 팬들의 유광점퍼 수요가 폭증한 것.
엘지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트윈스샵 서버는 27일 오후 다운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트윈스샵에서 엘지 유광점퍼를 입고해 판매한다는 소식이 관련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엘지 팬들이 트윈스샵에 대거 몰렸고 이 때문에 트윈스샵이 용량을 감당하지 못 하고 마비됐다.
이날 '트윈스샵', '엘지 유광점퍼' 등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하루종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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