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타수 무안타’ 방망이 침묵

  • Array
  • 입력 2013년 8월 29일 07시 00분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1)의 연속경기 안타행진이 6경기에서 끊어졌다.

이대호는 2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오른손을 맞은 이대호는 덕아웃으로 향해 치료를 받은 뒤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그 뒤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3회 2사 후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후 타석에선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도 0.311로 약간 떨어졌다. 오릭스는 5안타 1득점의 빈공 끝에 1-2로 패했다. 오릭스 선발 가네코 치히로는 9이닝 6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완투패를 기록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