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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날’ 에이스 3명 10이닝 22자책 ERA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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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8-29 10:13
2013년 8월 29일 10시 13분
입력
2013-08-29 10:08
2013년 8월 29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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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에이스 수난의 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세 명이 처참하게 무너지며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난을 겪은 투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27·시애틀 매리너스), 구로다 히로키(38·뉴욕 양키스), 아담 웨인라이트(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들은 모두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이며 한때 사이영상을 노렸던 투수.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세 투수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에르난데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3이닝 동안 무려 11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9점(8자책)을 내줬다. 탈삼진은 단 2개에 그쳤다.
첫 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2회초 레오니스 마틴(25)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4회초 마운드를 내려오기까지 계속해 안타를 맞았다.
최악의 투구를 한 에르난데스는 평균자책점이 2.63에서 2.97로 급상승하며 사실상 사이영상 경쟁에서 이탈했다.
다음 차례는 안정된 투구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꼽히던 일본인 투수 구로다였다.
구로다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투구하며 8피안타 7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6이닝 7실점을 기록한 후 2경기 연속 부진. 구로다는 2경기에서 12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2.41에서 2.89까지 치솟았다.
가장 심하게 얻어맞은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25·LA 다저스)의 유일한 라이벌로 꼽히던 웨인라이트.
웨인라이트는 2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에만 6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추신수(31)에게 안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연이은 안타와 볼넷이 이어졌다. 1회초 신시내티 공격은 타자 일순해 추신수의 2루 땅볼로 마무리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2회초 제이 브루스(27)에게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2회까지 9실점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앞선 두 투수보다도 적은 2이닝만을 투구하며 8피안타 9실점. 평균자책점이 2.56에서 2.98로 급등했다.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던 세 투수의 이날 기록의 합계는 10이닝 28피안타 25실점(22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19.8에 이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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