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31·사진)가 29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8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중전안타 후 결승득점을 올렸다. 신시내티는 1회에만 타자일순하며 6득점해 10-0의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놀라스코 8이닝 무실점…다저스, 컵스 제압
LA 다저스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8이닝 3안타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 핸리 라미레스, 4회 안드레 이디어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끝에 승리를 낚았다. 다저스는 78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