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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펠라이니 영입, 약 470억… “우승 트로피 꼭 들어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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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03 17:21
2013년 9월 3일 17시 21분
입력
2013-09-03 13:27
2013년 9월 3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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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유 펠라이니 영입’
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 소속이던 펠라이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이적료는 2750만 파운드(약 470억 원)로 전해졌다.
펠라이니는 “맨유에 입단해 기쁘다. 모예스 감독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그의 방식을 존중한다”면서 “맨유 선수가 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모예스 감독은 ‘맨유 펠라이니 영입’에 대해 “펠라이니와 5년 동안 함께했고 그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해 기쁘다. 훌륭한 능력과 강점을 가진 선수다. 팀에 차별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맨유 펠라이니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적 시장 막판에 대박이네”, “맨유 펠라이니 영입은 신의 한수”, “맨유에서도 잘 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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