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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몸이죠 外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9-04 07:00
2013년 9월 4일 07시 00분
입력
2013-09-04 07:00
2013년 9월 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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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몸이죠.
(SK 이만수 감독. 김상현이 거포가 될 만한 신체조건을 타고났다며)
● 23경기 남았는데 일단 이번 일주일부터 잘 해야죠.
(LG 김기태 감독. 7∼8일 삼성과의 2연전이 예정된 이번 주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로)
● 우승해서 보너스 받고, 장가 갈 겁니다.
(LG 손주인. 우승 보너스를 받아 결혼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 치려해서 치는 홈런이 아닙니다.
(넥센 박병호. 최근 나오는 홈런들은 작정하고 노리는 것이 아니라 팀 승리를 위해 몰입하는 타격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 알았어. 봐줄게.
(한화 김응룡 감독. 두산 김진욱 감독이 1루쪽 덕아웃을 찾아 “살살 좀 해달라. 서울에서 너무 당해서”라고 웃으며 부탁하자)
● 네 번째 타자.
(한화 송광민. 김태균이 빠진 4번에 배치돼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한화의 4번타자 자리는 선배인 김태균의 자존심이라며, 자신은 그저 4번째로 나가는 타자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 이제는 조금씩 보여요.
(KIA 포수 이홍구. 처음 1군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을 때는 투수 외에는 아무 것도 안 보였는데, 차츰 여유를 갖게 되는 것 같다며)
● 야구 아이큐만 놓고 보면 아인슈타인급일 거예요.
(MBC 허구연 해설위원. LA 다저스 류현진의 남다른 야구 센스에 대해 칭찬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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