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9로 올랐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에 그친 추신수는 5회 1사 후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7회에는 다시금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세자르 이스투리스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아 1득점도 추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