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프런트에게 모두 문자메시지 보냈습니다. ‘Never ever give up!’ (SK 이만수 감독. 4강권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포기할 수 없다며)
● 아이고, 수고하십시오. (LG 김기태 감독. 경기 전 복도에서 NC 이호준과 마주치자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공손히 인사하며)
● 갈 데도 없는데 여기 있어야지 하네요. (롯데 강민호. 두산 강성우 배터리 코치가 롯데 잔류를 권했다며) ● 나는 신문 안 나오는 날 잘해. (두산 김현수. 토요일인 14일 홈런을 친 것을 두고) ● 그 친구는 왠지 면도한 스타일도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한화 정민철 코치. 애제자였던 LA 다저스 류현진의 팀 내 포스트시즌 3선발 경쟁자로 떠오른 리키 놀라스코를 자신도 괜히 견제하게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