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골프 최강 이창우, 프로미오픈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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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프 최강으로 떠오른 국가대표 이창우(20·한국체대·사진)가 프로 무대까지 집어삼켰다. 이창우는 15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4라운드에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해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역전 우승했다. 6일 끝난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대회 최소타(19언더파) 기록으로 우승한 이창우는 내년 인천 아시아경기에 출전한 뒤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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