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구단 KT 위즈가 16일 2014년 신인지명선수 2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KT는 우선지명한 유희운(북일고)과 계약금 3억2000만원, 심재민(개성고)과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1차지명선수 박세웅(경북고)과는 2억원에 계약했다. KT는 2차지명, 특별지명, 군 제대 선수 등과도 모두 계약을 마쳤다. 이번에 계약한 선수들의 연봉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선수계약규정에 따라 2400만원으로 같다. 한편 심재민은 이달 말 미국에서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오릭스-라쿠텐전 연이틀 우천 취소…이대호도 休!
오릭스 이대호(31)가 이틀 연속 쉬었다. 오릭스는 16일 미야기현 센다이 클리넥스스타디움에서 라쿠텐과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오릭스-라쿠텐의 전날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