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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투혼’ 훈남 격투가 허윤 “월세 밀렸지만 행복” 생활고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1 09:25
2013년 9월 21일 09시 25분
입력
2013-09-21 09:25
2013년 9월 21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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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허윤
투혼 허윤
'투혼'에 출연한 종합격투기 선수 허윤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리얼스포츠 투혼'에 출연한 종합격투기 선수 허윤은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붉은수탉'이라는 팀명을 내걸고 닭싸움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윤은 경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그러나 격투기의 매력에 빠졌고, 어머니에게 2년만 해보겠다고 하고 도전했다"라며 격투기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허윤은 "월세가 밀렸지만, 격투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고된 생활고를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허윤은 "격투기 시합 할 때 만큼 연습하고 있다. 이 정도면 우승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허윤은 격투가답지 않은 훈남 외모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투혼'에서는 김현우-이정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투혼
#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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