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LOL)의 점검이 예정보다 빠르게 종료됐다.
롤을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 측은 롤 공식 홈페이지에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와 더불어 '루시안'에 이은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의 티저도 공개했다. 티저 페이지는 롤의 스토리상 행정구역 중 하나인 필트오버의 집행자 '바이'가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의 소개에 따르면 '골칫덩이가 나타나 허공에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범죄의 도시로 전락해버렸다', '눈 닿는 곳마다 아비규환이 벌어진다' 등 필트오버를 혼란에 빠뜨린 징크스에 대한 설명과 수배 전단이 소개되어 있다.
출시 초기 2주마자 한 명씩의 신규 챔피언을 내놓았던 라이엇게임즈는 여러 가지 버그와 밸런싱을 감안하여 약 1-2개월마다 한 명으로 출시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리산드라가 5월 2일, 아트록스가 6월 25일, 루시안이 8월 28일에 출시된 것. 현재 롤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시즌3가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징크스는 10울 중순 이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롤 점검 종료와 징크스 티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점검 종료, 얼른 해야겠다 징크스도 기대", "롤 점검 종료, 일찍 끝난 건 처음 아닌가?", "롤 점검 종료, 하느님 부처님 라이엇게임즈님", "롤 점검 종료, 징크스 어떤 내용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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