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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3 13:58
2013년 10월 3일 13시 58분
입력
2013-10-03 13:56
2013년 10월 3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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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지난해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마사회는 3일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이같은 지정을 받았다며, 이번 지정에 따라 말산업 인재 육성 사업 실적과 연계해 정부로부터 정책자금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공신력 확보 및 부족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말산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마사회는 그동안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수의사, 기수 등 말산업 교육을 주도해 왔으나 한정한 교육 인프라로 각종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에 처했었다.
마사회는 이번 지정에 따라 수의사, 장제사, 말 조련사, 승마지도자,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 등 6개 분야에 걸쳐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상영 마사회 말산업 본부장은 "이번 지을 계기로 말산업의 첨병 역할을 할 명품 인재 육성을 통해 2016년까지 승마장 500개소, 승마 인구 5만명, 말 두수 5만두를 창출하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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