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제51회 체육의 날인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3 체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수여행사를 실시한다. 국위 선양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및 체육 발전에 뚜렷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는 △경기상 진종오 사격 국가대표 선수 △지도상 변경수 사격 국가대표 감독 △연구상 남상삼 한양대 교수 △공로상 서정복 전라남도축구협회장 △진흥상 탁정근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극복상 김경묵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선수 △특수체육상 김의수 서울대 명예교수 등 7명이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고 올해 7월 월드컵사격대회에서도 1위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을 비롯해 총 14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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