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의 점검이 완료되면서 새 챔피언 징크스(Jinx)가 추가돼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5일 '롤 점검 완료 및 3.12패치 적용, 챔피언쉽 쓰레쉬-징크스 발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지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3.12 롤 패치가 적용되면서 이미 뮤직비디오 등으로 수많은 팬들이 생긴 신규 챔피언 '징크스'가 발매됐다. '난폭한 말괄량이' 징크스는 로켓과 미니건, 2개의 무기를 활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광포한 웃음소리와 현란한 스킬이 돋보인다. 마피아 징크스 스킨과 함께 마피아 징크스 세트로 구매할 경우에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누리꾼들은 징크스 템트리 연구에 한창이다. 원거리 딜러의 템트리는 크게 공격속도와 데미지, 스킬샷을 중시하는 템트리로 각각 나뉜다. 징크스 템트리는 미니건 모드의 공속이 뛰어난 만큼 데미지와 스킬샷 중심의 템트리가 연구되고 있다.
일단 다른 원거리딜러들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공격력과 흡혈능력을 가진 도란검은 기본이다. 다음 아이템이 문제다. 피바라기와 유령무희, 무한의 대검, 칠흑의 양날도끼 같은 데미지 중심의 템트리를 선호하는 유저도 있고, 소위 '파랑 이즈리얼'처럼 우선 여신의 눈물을 올려 무라마나 중심의 템트리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무라마나를 켠 뒤 미니건 모드로 연사하면 폭발적인 데미지가 나온다는 설명. 무라마나를 선택할 경우 파랑 이즈와 마찬가지로 얼어붙은 건틀릿도 추가하게 된다. 부족한 피해량은 몰락한 왕의검 등으로 메운다는 것.
이 날 롤 점검 완료로 인한 3.12 롤 패치가 적용되면서 창조자 빅토르 스킨, 챔피언쉽 쓰레쉬 스킨, 신규 와드 스킨인 드레이븐-별부름-광명의 와드 등이 추가됐다. 챔피언쉽 쓰레쉬 스킨의 경우 지난 시즌3 월드챔피언쉽을 기념한 스킨이다. 지난해 시즌2 월드챔피언쉽 후에는 챔피언쉽 리븐이 발매돼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규 챔피언 '아오신'은 추가되지 않았다.
챔피언쉽 쓰레쉬 징크스 템트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챔피언쉽 쓰레쉬 징크스 템트리, 바로 세트로 구입해줘야지", "챔피언쉽 쓰레쉬 징크스 템트리, 징크스 웃음소리 최고네", "챔피언쉽 쓰레쉬 징크스 템트리,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챔피언쉽 쓰레쉬 징크스 템트리, 다이아 유저들 방송 좀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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