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창우(20·한체대)가 2014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창우는 27일 중국 옌타이의 난산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1)에서 열린 2013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다. 하세가와 쇼헤이(일본·이븐파 284타)를 3타 차로 제쳤다. 이창우는 이 대회 우승으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과 브리티시오픈 최종 예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대구시, 2017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유치
대구시는 27일 전 세계 60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가 2017년 3월 대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orld Masters Athletics)은 26일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열린 총회와 집행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17년 대회 개최지로 대구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