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3·SK텔레콤)가 2013~2014시즌 첫 대회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28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 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우승상금 126만 달러)에서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이 대회는 27일 끝날 예정이었지만 4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28일까지 연장됐다. 라이언 무어는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이날 오전 재개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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