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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한이-조명진 부부, 웨딩화보에서도 변함없는 ‘삼성 사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1 11:48
2013년 11월 1일 11시 48분
입력
2013-11-01 10:37
2013년 11월 1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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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조명진 웨딩화보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박한이 조명진 한국시리즈 6차전
벼랑 끝에 몰렸던 삼성 라이온즈가 6차전에서 기사회생하면서 쐐기포를 쳐낸 박한이와 아내 조명진 부부가 화제다.
박한이가 3-2로 앞선 7회 쐐기 3점홈런을 날리는 순간, 현장을 찾은 조명진씨는 눈물을 보이며 환호했다.
박한이 부인 조명진씨는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박한이와 결혼 후 슬하에 딸 수영 양을 두고 있다.
삼성의 13년차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한이와 조명진은 결혼 당시 코믹한 컨셉의 웨딩사진을 찍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결혼 전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박한이와 조명진은 삼성 유니폼 차림으로 소속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과 두산은 1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2013년의 패권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박한이 조명진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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