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Kixx의 정대영이 11월2일 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지는 NH농협 2013~2014 V리그 여자부 개막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개인 블로킹500개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전망은 매우 밝다. 현재 499개를 기록 중이어서 500달성은 문제가 없다.
블로킹 500개는 한국 여자프로배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 가운데 하나다.
여자부 통산 블로킹 부문에서 선두는 현대건설 양효진이다. 현재 520개를 기록했다. 정대영은 프로배구 통산 201경기 764세트에 출전해 세트당 평균 0.653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정대영은 한송이와 함께 통산 3,500득점에도 도전한다.
현재 한송이가 3,176점, 정대영이 3,152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부문에서 2,611점을 기록 중인 한송이는 공격부문 3,000점에도 도전한다. 수비 5,000회와 서브에이스 100개도 눈앞에 있는 기록이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우승팀 기업은행과 준우승팀 GS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에 변화가 생겼다. 어떻게 팀을 꾸렸는지 궁금하다.
기업은행은 시즌과 챔피언결정전 MVP였던 알레시아를 대신한 카리나가 새로운 팀에 얼마나 잘 녹아드는지가 궁금하다. GS는 주전세터 이숙자와 이나연이 빠진 상황에서 시은미가 어떤 토스로 공격수를 이끄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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