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美 ESPN “류현진 누가와도 다저스 3선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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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5일 07시 00분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츠동아DB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츠동아DB
美 ESPN “류현진 누가와도 다저스 3선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데이비스 쇼엔필드 기자는 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스토브리그를 전망하는 기사를 통해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까지 5명의 선발투수 중 3명은 이미 고정됐다”며 내년 시즌에도 류현진을 3선발로 지목했다. 쇼엔필드 기자는 다저스가 일본인 특급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라쿠텐)와 프리에이전트(FA) 구로다 히로키(38·뉴욕 양키스) 등의 영입전에 나섰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을 주저 없이 3선발로 꼽았다.

브래드 아스머스, ML 디트로이트 새 감독에

MLB닷컴과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선수시절 수비형 포수로 이름을 떨친 브래드 아스머스(44)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까지 3년 계약이고, 2017년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 있다. 2001∼2002년과 2006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아스머스는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샌디에이고, 디트로이트, 휴스턴, LA 다저스 등에서 18시즌 동안 197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1, 80홈런, 607타점, 718득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샌디에이고 단장 특별보좌역을 거쳐 올해 3월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이스라엘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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