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환갑잔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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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돌 기념 국제학술대회 열고 적십자사와 공동 헌혈 캠페인

한국체육학회(회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국제 학술대회 및 기념행사를 연다.

‘한국 체육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치러지는 이 행사에는 대학 교수와 스포츠 지도자 및 선수, 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제16대 회장을 지낸 이학래 한양대 명예교수가 ‘한국체육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마루야마 가쓰토시 일본유소아건강학회 이사장, 리샤오셴 중국체육과학회 부비서장, 창칭웨이 대만체육학회 국제연락처장 등이 각국 체육학의 동향과 과제에 대해 초청 강연을 한다.

1953년 창립한 한국체육학회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각종 학술회의와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2011년에는 스포츠영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편 한국체육학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내년 1월 4일까지 ‘젊은 피 나누기’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선포식이 열리는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체 헌혈을 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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