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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대세 결혼, 미모의 ‘한국 국적’ 스튜어디스와 12월 백년가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3 23:41
2013년 11월 13일 23시 41분
입력
2013-11-13 18:23
2013년 11월 13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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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대세. 스포츠동아DB
정대세, 미모의 '한국 국적' 스튜어디스와 12월 결혼…교제기간 6개월
정대세 결혼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가 다음달 결혼한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정대세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3일 발표했다.
정대세의 예비 신부는 국내 모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한국 국적의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정대세 커플은 최근 양가로부터 결혼 승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해왔다.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이때문에 '인민 루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대세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북한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정대세는 올시즌 수원에서 K리그 클래식 20경기에 출전, 10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6월에는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정대세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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