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리지스톤 골프용품을 수입,판매하는 석교상사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구호활동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석교상사는 이달 초 서희경 등 소속 프로골퍼 및 연예인,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자선 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 중 일부를 필리핀 구호활동에 쓰기로 하고 성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나머지 성금은 ‘길음 안나의 집’과 ‘한국사랑봉사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이사는 “자선 골프대회의 성금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구호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 깊다. 하루라도 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교상사는 올해로 8회째 자선 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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