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KT·사진)가 201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었다. 장하나는 17일 전남 순천 승주CC(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조선일보 포스코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10위로 마쳐 상금 1위를 확정지었고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가 됐다. 장하나는 시즌 3승으로 김세영과 공동 다승왕에도 올랐다. 이 대회 직전까지 대상 포인트 공동 1위였던 김효주는 장하나에게 1타 뒤져 신인왕에 만족해야 했다. 이민영은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KLPGA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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