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 19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러시아 대표팀의 평가전은 이날 밤 10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밤 9시 30분부터 방송되며,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심장이 뛴다'는 결방된다.
이번 러시아전은 홍명보호의 첫 원정경기이자,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기 때문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명장 파비오 카펠로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로 한국(56위)보다 37계단이 높다. 러시아는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F조 1위(7승1무2패)로 본선행 직행 티켓을 따냈다. 예선경기에서는 10경기 20골의 화력을 보여줬다.
한국 러시아전 경기를 앞두고 누리꾼들은 "한국 러시아전, 이번에도 승리하길" "한국 러시아전, 원정경기라 힘들겠지만 태극전사들 화이팅" "한국 러시아전, 홍명보호 꼭 이기고 돌아오길" "한국 러시아전, 벌써부터 긴장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앞선 두 번의 평가전에서 말리에 3-1, 스위스에 2-1로 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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