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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KLPGA 신인 고진영, 박성현과 후원 계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9 15:08
2013년 12월 9일 15시 08분
입력
2013-12-09 14:58
2013년 12월 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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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넵스 정해상 대표, 박성현(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넵스
프리미엄 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은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고진영(19), 박성현(21)과 3년 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KPGA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국가대표를 지낸 기대주. 2013년 KLPGA 3부투어 9차전 우승 등 프로 무대에서도 완벽한 적응을 끝내며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박성현은 올해 KLPGA 2부 격인 드림투어 상금왕과 점프(3부) 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르며 2014시즌 KLPGA 투어 신인왕 후보 1순위로 손꼽힌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2014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 2명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서 넵스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배들처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넵스는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김자영, 양수진 등을 후원하며 스타로 키워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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