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논란에 ‘입 열어’… “경기력이 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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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0일 10시 06분


MBC 중계화면 캡처.
MBC 중계화면 캡처.
‘김연아 의상 논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3)가 의상 논란에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뒤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간단하게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처음으로 노란색 계열의 드레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부에서 “단무지 같다”, “병아리가 떠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상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심지어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의 공식 블로그는 쏟아지는 비난에 잠정 폐쇄되기도 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 입장 발표에 네티즌들은 “우와~ 역시 김연아네. 정답이다”, “김연아 정말 멋지다”, “김연아 의상 논란? 난 괜찮게 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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