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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희 과거발언 “아나운서 합격비결? 면접 때 쓰레기를 모아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2 14:54
2013년 12월 12일 14시 54분
입력
2013-12-12 14:54
2013년 12월 1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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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희 과거발언/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최희 과거발언'
케이블채널 KBSN을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 최희 전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희는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나운서 합격 비결을 털어놨다.
타고난 스포츠 마니아였다는 최희는 "대학 재학 중 KBSN에 입사했다. 여기가 첫 직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희는 KBSN 면접 당시를 떠올리며 "면접을 어렵게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먹다 남은 물병 등 쓰레기가 너부러져 있더라. 그 자리가 너무 지저분하니깐 내 것을 치우면서 나머지 쓰레기도 함께 가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걸 팀장님이 보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장님이)그 모습을 보시곤 '저렇다면 힘든 스포츠 계에서 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희는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 여신'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근 KBSN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 과거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희 과거발언, 마음까지 예뻤네요" "최희 과거발언, 향후 활동 궁금해" "최희 과거발언, 연예인 활동 하는 건가요?" "최희 과거발언, 퇴사 정말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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