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강윤구(23·사진)가 26일 올 시즌 연봉 6700만원에서 3800만원(56.7%) 오른 1억500만원에 재계약하면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강윤구는 올 시즌 41경기에서 130이닝을 던져 6승6패7홀드, 방어율 4.36을 기록했다. 넥센은 재계약 대상자 44명 중 41명(93.2%)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SK, 인천시야구협회에 야구용품 전달
SK는 26일 인천지역 초·중·고 야구부 및 인천시야구협회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18개 학교 야구부에는 3560만원 상당의 훈련구, 협회에는 471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원됐다. SK는 이로써 인천·경기지역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올해에만 총 1억4499만원의 야구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삼성, 릭 밴덴헐크와 재계약
삼성은 26일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28·사진)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우완 밴덴헐크는 올해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9패, 방어율 3.95를 기록했다. 밴덴헐크는 내년 1월 중순 시작되는 괌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