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이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4학년도 ‘JS파운데이션’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열애중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 직후 박지성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열애설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지성은 “내년에 열애설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할 계획이다”라며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결혼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박지성은 “PSV(임대)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2015년까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계약이 된 상태라 지금은 돌아가야 한다. 선수생활도 2015년까지는 해야 한다. 남은 6개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은퇴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박지성-김민지 결혼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박지성 결혼계획, 드디어 내년에 결혼식 올리는 건가?”, “한혜진-기성용 부부처럼 멋진 결혼하시길”, “박지성이 결혼도 하고 은퇴도 하는구나!”, “박지성 김민지 결혼계획, 미리 축하해요”,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장 하객들은 축구스타들로 가득하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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