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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ufc168 앤더슨 실바 부상 소식에 “짠하고 속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9 17:32
2013년 12월 29일 17시 32분
입력
2013-12-29 17:32
2013년 12월 29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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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트위터
신소율 ufc168 앤더슨 실바
배우 신소율이 UFC168 앤더슨 실바 부상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29일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챔피언을 이제 확실히 축하하고 있지만 왜 이렇게 짠하고 속상하지. 게다가 부상이라니. 빨리 나아줘요. 엉엉. 그동안 너무 얄밉기는 했지만 당신의 경기를 계속 보고 싶어요. 엉엉"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미국 라스베가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UFC168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앤더슨 실바는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과 재대결을 펼쳤다.
앤더슨 실바는 1라운드 초반부터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공격을 수차례 허용했고, 2라운드에서는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패배했다. 실바는 일어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앤더슨 실바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평소 은퇴 시사 발언을 해온 실바가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격투의 신'이라 불렸던 앤더슨 실바는 UFC 16연승과 미들급 10차 방어에 성공했으나, 지난 7월 UFC 162에서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사진=신소율 트위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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