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태인 연봉 320% 인상 2억10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일 03시 00분


삼성 채태인(31·사진)이 작년 연봉 5000만 원에서 320% 오른 2억1000만 원에 삼성과 재계약했다. 채태인은 2006년 오승환(한신)이 기록한 연봉 인상률 225%를 훌쩍 뛰어 넘는 삼성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는 프로야구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채태인은 올 시즌 규정 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타율 0.381에 11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통합 3연패에 기여했다.
#야구#삼성#채태인#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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