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외국인선수 모니크 커리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3표 중 48표를 얻은 커리가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커리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6.2점-8리바운드-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한역도연맹, 2013년 남자 우수선수에 원정식 선정
대한역도연맹은 9일 “2013평양아시안컵 및 클럽선수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한 원정식을 2013년 남자 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정식은 지난해 9월 16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컵 남자 69kg급 경기에서 인상 144kg, 용상 180kg, 합계 324kg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원정식은 클럽선수권에서도 같은 기록으로 용상과 합계 1위를 차지해 총 5개의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