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총 40명으로 추려진 스프링캠프 1군 명단에는 김태균, 정근우 등 주축선수들을 비롯해 황영국, 최영환, 정광운, 서균(이상 투수), 김민수(포수), 이창열(내야수), 박준혁(외야수) 등 신인선수 7명이 포함됐다. 한화 2군도 2월 2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린파크에서 훈련하며 3월 6일 1군 훈련이 끝나면 22일까지 고친다구장으로 이동해 훈련할 예정이다. 수술 후 재활 중인 이용규와 최진행은 15일 사이판으로 재활훈련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