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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왕기춘, 훈련소서 휴대전화 사용해 ‘영창’ 처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3 14:20
2014년 1월 13일 14시 20분
입력
2014-01-13 14:15
2014년 1월 13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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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영창'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왕기춘 선수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8일간 영창 처분을 받은 뒤 훈련소에서 퇴영(비정상적인 퇴소) 조치됐다고 MBN이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기춘은 영창 징계에 따른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 조치됐으며, 앞으로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4주간의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또 왕기춘의 휴대전화를 함께 사용한 훈련병들도 영창 및 군기교육대 입소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기춘 영창' 소식에 누리꾼들은 “왕기춘 영창, 병역혜택 취소해라”, “왕기춘 영창, 병역혜택 문제가 있다”, “왕기춘 영창, 군대가 장난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병역혜택을 받아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교육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완료하고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 왕기춘은 지난달 1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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