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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챔피언십 4강… 한국 축구, 이라크에 0-1 무릎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4 08:57
2014년 1월 24일 08시 57분
입력
2014-01-24 00:18
2014년 1월 24일 0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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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또 '난적' 이라크에 발목이 잡혔다.
우승을 목표로 했던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에서 이라크에 무릎을 꿇은 것.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세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이라크에 0-1로 아쉽게 졌다. 후반 28분 무스타파 자리에게 허용한 1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최근 이라크와의 3차례에 맞대결에서 3무승부를 거뒀던 한국은 승리를 간절히 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이라크와의 악연을 끊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하지만 징크스와 연관된 이라크의 벽을 다시 한번 실감해야 했다. 전체적으로 대등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릎 꿇어 아쉬움이 더 짙게 남았다.
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U-20, U-22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이끌고 있는 이광종 감독은 2012년 이후로 2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이라크와 3차례 만날 정도로 인연이 질겼다.
공식 기록은 3무승부. 이중 한 차례는 승부차기 끝에 웃었고, 또 한 차례는 울었다. 네 번째 맞대결에서 팽팽했던 균형은 깨졌다. 이라크 쪽으로 기울었다.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결승에서 다시 만나 승부차기 끝에 4-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대로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에서 이라크를 다시 만난 한국은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 같은 상대전적 때문에 이광종 감독은 이라크를 꺾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시리아를 누르고 4강 대진에서 이라크를 만났을 때 그는 "이라크와의 4강전을 꼭 이겨 결승전에 올라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해가 바뀌어 찾아온 설욕의 기회였지만 이를 잘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1패의 멍에를 안았다.
신설된 이번 대회는 올해 안방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전초전의 성격을 띄고 있어 중요했다.
새롭게 출범해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이광종호는 아시안게임 리허설 성격의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점치고자 했다. 하지만 아시아 정상의 자리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이라크전 설욕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고,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도 안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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