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안현수 10년된 팬에서 ‘연인 발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우나리가 화제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현수 곁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안현수와 우나리는 팬과 스포츠 선수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우나리와 관련해 안현수 아버지는 6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의 10년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라며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안현수는 미모의 여자친구와 동행해 시선을 모았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부러운 커플이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내조 잘하나보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천생연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안현수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