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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눈과 얼음의 축제’ 소치 동계올림픽 화려한 개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8 02:51
2014년 2월 8일 02시 51분
입력
2014-02-08 02:44
2014년 2월 8일 0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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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눈과 얼음의 축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현지 시간 7일 밤 8시14분(한국시간 8일 새벽 1시14분)에 시작했다. 밤 8시14분은 20시 14분으로 2014년을 의미한다.
개막식에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88개 국가 가운데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의 선수단이 제일 먼저 입장했고, 한국 선수단은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규혁을 기수로 내세워 60번째로 입장했다.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단이 제일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등은 개막식에 불참하지만 선수 29명, 임원 6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영상뉴스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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