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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 해설… 선수시절 경험담까지 ‘귀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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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4-02-11 11:12
2014년 2월 11일 11시 12분
입력
2014-02-11 11:02
2014년 2월 11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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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강호동 해설’
‘국민MC’ 강호동이 ‘소피 올림픽’ 객원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화제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오후 진행된 KBS 2TV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 모태범의 경기를 앞두고 “영광스럽고 흥분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강호동은 “라이벌이 주는 부담감이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결국 나를 향상시킨 상대는 라이벌이지만 그 순간에는 벅찬 상대다”면서 운동선수 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강호동은 아나운서와 해설가의 멘트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할 내용을 곧바로 질문, ‘객원 해설위원’으로서 호평을 얻어냈다. 또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강호동 해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시청자들 궁금증, 속시원히 긁었다”, “강호동 섭외는 신의 한수다”, “강호동 해설 신선하네” 등 호평했다.
한편 강호동은 11일 진행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중계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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