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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마지막 소감, 홀가분한 기분으로… “더 이상은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3 10:21
2014년 2월 13일 10시 21분
입력
2014-02-13 10:21
2014년 2월 1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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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규혁 트위터
‘이규혁 마지막 소감’
이규혁의 마지막 소감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 나섰다.
그 결과 이규혁은 1분 10초 049로 21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는 앞서 11일 500m 경기에서는 레이스 합계 70초 65를 기록해 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규혁은 마지막 소감으로 “홀가분하다”면서 “선수로는 마지막 레이스였다. 다음 올림픽은 없다. 더 이상은 없다”고 울먹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어쩌면 올림픽은 핑계였다. 메달도 없으면서 올림픽을 통로로 스케이트를 계속 했다. 그래서 즐거웠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규혁 마지막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혁 정말 대단해”, “멋진 마무리 대단해요”, “이제 후배들 위해 힘써 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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