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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쇼트 1위’ 김연아, 낮은 점수에 “하~ 짜다”… 프리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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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4-02-20 14:59
2014년 2월 20일 14시 59분
입력
2014-02-20 13:52
2014년 2월 20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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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쇼트 1위, 프리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4)가 비교적 낮은 점수에 ‘짜다’고 탄식했다.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된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합계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점수가 발표된 후 김연아는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렸다. 관객들의 환호성 때문에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하~ 짜다”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
‘김연아 쇼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쇼트 1위했지만 점수가 짠 것을 느낀 듯”, “김연아 쇼트 1위 했지만 프리에서 점수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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