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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퀸’ 김연아, 낮은 쇼트 점수에 “하~ 짜다”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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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4-02-20 14:58
2014년 2월 20일 14시 58분
입력
2014-02-20 14:03
2014년 2월 2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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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짜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4)가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짜다’고 탄식했다.
20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합계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점수 발표 후 김연아는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렸다.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인해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추측했을 때 “하~ 짜다”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
‘김연아 짜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짜다고 느낀 듯”, “김연아 짜다할 정도면 말 다했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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