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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 여왕’ 김연아도 느꼈다!… ‘박한’ 쇼트 점수에 “아~ 짜다” 탄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0 16:09
2014년 2월 20일 16시 09분
입력
2014-02-20 15:46
2014년 2월 20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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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짜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24)가 ‘박한’ 쇼트 점수에 ‘짜다’고 반응했다.
20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합계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점수 발표 직후 김연아는 관중석의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자리에 앉으며 중얼거렸다. 관객들의 환호성 때문에 정확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봤을 때 “하~ 짜다”고 말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연아 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짜다고 느낀 듯하다”, “김연아 짜다할 정도면 말 다했다”, “프리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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