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승희·심석희, 시상식서 애국가 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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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3일 01시 46분


박승희 심석희 시상식

박승희가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23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 참여한 박승희는 시상대에 올라서자 손을 흔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애국가가 흘러 퍼지자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는 듯 입술을 꾹 다문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함께 시상대에 오른 심석희는 줄곧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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