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KBA)는 고교를 중퇴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해 무기한 자격정지 명령을 받았던 김성민(전 상원고)의 징계를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KBA는 25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21대 3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KBA는 또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이해승 협회 기술위원과 박철호 전 SK 와이번스 홍보팀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SK, 어린이회원에게 선수용 상품 착용 제공
SK는 올해 어린이회원에게 프로야구 관람뿐 아니라 선수용 상품 착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유형을 일반형(3만5000원), 고급형(6만원), 프리미엄(10만원)으로 세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형은 전국 프로야구장 입장이 가능한 회원카드와 모자, 가방, 사인북, 2014년 SK 팬북, 카드케이스가 제공된다. 고급형은 선수용 후드 티셔츠, 프리미엄은 고급형 상품에 풀오버(바람막이 점퍼)가 추가된다. 모집 대상은 5∼13세 어린이이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