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IPC 위원장 회동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8일 00시 45분


2018 평창 겨울올림픽대회 및 겨울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김진선 위원장은 7일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에 있는 패밀리호텔에서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과 사비에르 곤잘레스 사무총장을 만나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크레이븐 위원장은 "최근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평창도 그런 방향에서 좀 더 철저한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소치와 밴쿠버 대회엔 각각 45개국과 44개국이 참가했지만 평창은 60개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것이 올림픽대회 창시자인 쿠베르탱이 추구한 올림픽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치=이승건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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