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7일 SK텔레콤과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했다.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이명근 SK텔레콤 부사장(오른쪽)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2012년 11월 통신 및 에너지 부문 최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 후원 계약을 한 SK텔레콤은 지난해 열린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주관통신사업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경기장,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곳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명근 부사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SK텔레콤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안정적인 광대역 유·무선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